어쩌다 우연히 만난 초중 동창 친구랑 약속 잡고 만났다. 하필 가보고 싶었던 LP바와 고읍동 최고 핫플(?) 칵테일바 광사동654는 월요일 휴무... 네이버로 찾다가 하나 찾았다. 건전한 바라고 해서 갔더니... 조금 이상한 바같았다...(담배냄새나구... 전무 시트지로 막혀있구...짧고 딱달라붙는 옷 입은 언니 나오고...) 너무 당황해서 후다닥 나오는데 남자손님들 목소리로 "도망간닼ㅋㅋ"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 ㅋ 수치스럽고 짜증나는 와중 맥주집이라도 가야하나... 싶었는데 맞은편 건물에 바가 보이는 것...! 네이버에 쳐도 정보가 안나오고 지도에도 안나오는데 그래도 'bistro bar '라고 하고 간판도 예쁘고 창으로 내부도 보여서 얼른 올라갔다. 가게 앞 장식은 괜찮았다. 그런데 문이 시트지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