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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걱스걱

[넷플릭스] 에놀라 홈즈(Enola Holmes)

ohsoou 2020. 10. 18. 23:50

미루고 미루던 에놀라 홈즈를 보기 위해오랜만에 넷플릭스에 들어가 보았다.

처음 에놀라 홈즈라는 영화를 알게 된 건 친구 때문.

에놀라 홈즈라는 넷플릭스 제작 영화가 새로 나왔고, 꽤 재밌다는 소리를 들었다.

"홈즈"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흥미진진해지고 약간의 멋있음(?)이 느껴진다. 

이유는 모르지만 영국, 신사라는 이미지와 천재에 대한 동경일까.

셜록 홈즈가 주인공이 아닌 에놀라 홈즈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감상했다.

 


Netflix 에놀라 홈즈 대표 이미지

감상 후기는 킬링타임 영화라는 것.

여성 인권을 위한 투쟁과 페미니즘을 의식하고 일깨우는 영화였다.

에놀라 홈즈와 유도리아 홈즈가 시대가 원하는 여성상을 벗어난 대표적인 인물이다.

셜록 홈즈는 에놀라 홈즈에게 조언해주는 조언자 역할.

에놀라의 행보가 그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 에놀라를 가족이라고 아끼기는 한다.

튜크스베리(Tewksbury) 자작 첫 등장은 "예쁘다, 머리가 예쁘네"가 첫인상.

에놀라 홈즈는 그를 도와주면서 그에게 끌리기는 하지만 그 감정이 애정에서 사랑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이미 사랑했던걸 수도..?) 

셜록홈즈에서 아이린 애들러 역할이었을까?


에놀라 홈즈 원작 소설

글을 쓰면서 찾다가 에놀라 홈즈 원작 소설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시리즈 "사라진 후작"이 이번 영화로 제작된 거라면 이후 시리즈도 제작될 확률이 있을까.

가볍게 보기 좋아 다음 시리즈가 나와도 볼 것 같긴 하다.


[총평]

 

영화의 내용은 신선하다거나 반전이랄 것 없이 진행됐다.

대단한 추리물이 있던 것도 아니다. 

깊은 내용을 생각하지 않고 보는 킬링 타임용 영화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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